[즐거운 세상 X 법원 추천 여행지] 백년전 삶 고스란히 담은 대구근대문화골목

트렌드에 주목하라

2024.07.08

대구 근대문화골목은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대구는 한국전쟁 당시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가 크지 않았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의 대구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현재 5개의 골목 관광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글 노형미 사법행정지원법관(대구지방법원)

법관 체육행사로 근대문화골목투어
올해 5월말 대구지방법원 법관체육행사로 근대문화골목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싱그러운 초여름, 도심 속 근대유산을 함께 탐방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구 중구는 다섯 가지 코스의 골목투어를 운영합니다. 그 중 대구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근대문화유산을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돌아보는 제2코스 근대문화골목투어가 가장 인기입니다. 가곡 ‘동무생각’의 실제 배경인 청라언덕, 1902년 고딕양식으로 축조되어 오래도록 아름다운 내·외부 전경을 자랑하는 계산성당(사적 제290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시인 이상화 및 국채보상운동에 앞장선 서상돈 선생의 고택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근대문화골목투어 신청 gu.jung.daegu.kr/new/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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