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세상 X 법원맛지도] 싱싱한 동해산 해산물이 가득 일출과 함께 즐기는 일미 밥상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인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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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인근 맛집

우리나라 가장 동쪽 항구 도시, 포항. 이곳은 동해에서 잡히는 가자미, 방어, 청어 등을 활용한 해산물 요리가 즐비하다.

그중 지역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은 물 없는 ‘참가자미 물회’와 소라· 문어·새우 등을 토핑한 ‘덮죽’은 포항을 대표하는 일미로 손꼽힌다. 싱싱하고 다채로운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인근 맛집을 소개한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인근 맛집

중화요리를 죽과 함께 즐겨

야채와 해산물의 담백한 조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서 유명해진 THE 신촌’s 덮죽을 소개한다.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들 그림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고, 가격대는 크게 비싸지 않은 9천 원 ~ 1만 원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한쪽에서는 과일청 에이드도 직접 만들어서 병이나 캔으로 판매하고 있다. 덮죽은 하루에 100인분 한정, 에이드도 40개 한정으로 판매하다 보니 평일, 주말 상관없이 항상 웨이팅이 있는 편이다. 밥 대신 흰죽 위로 토핑을 덮어주는데 흰죽의 고소함과 덮죽만의 소스로 백종원이 왜 극찬한지 알 것 같은 곳이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인근 맛집

대표 메뉴는 소문덮죽과 시소덮죽으로 소문덮죽은 소라+문어+새우+부추가 들어있으며, 약간 매콤하게 모든 야채와 해산물들이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시소덮죽은 시금치+소고기로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고 특히 시금치가 죽의 맛을 잘 살려 준다. 유산슬을 먹는 듯한 식감으로 중화요리를 죽과 함께 먹는 맛인 듯 하지만 모든 재료가 심심한 흰죽과 어우러져서 매우 맛있다.

시소, 소문덮죽이 중식의 맛이라면 오므덮죽은 경양식의 맛이다. 달콤하고 맛있는 데미글라스 소스와 부드러운 달걀, 그리고 불고기까지. 오므라이스는 볶음밥이 들어가지만 오므덮죽은 흰죽이 들어가니 담백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294번길 10-7 1층

전호번호: 054-243-3264

영업시간: ‌화~일 11:00 ~ 15:00(매주 월요일 휴무, 매달 셋째 주 토요일·일요일 휴무)

메뉴: 오므덮죽, 소문덮죽, 시소덮죽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인근 맛집

참가자미와 시원한 배맛이 어우러진

초장·고추장으로만 비벼먹는 물회

포항 ‘칠포재즈페스티벌’ 때 가수 비가 방문해 맛있다고 했으며,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포항의 대표적인 물회 맛집 태화횟집이다. 포항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하고, 물이 없는 물회로 유명하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인근 맛집

전형적인 경상도 스타일의 물회로 육수 없이 먹고, 밥을 비벼서 먹는 전통방식이다. 물회를 먹는 방법은 가장 먼저 고추장, 초장만 넣고 비비다가 채소와 과일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물에 비벼 먹고, 기호에 따라 생수를 살짝만 부어먹어도 되지만 생수 없이 그대로 비벼 먹어도 맛의 조화가 끝내준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물회로 비빔회 같은 느낌을 풍긴다. 특히 맛을 돋우는 것은 먹는 방법뿐만 아니라 사용되는 횟감도 특이하기 때문인데, 넙치류 중의 TOP OF TOP이라는 참가자미가 물회의 주재료다.

기름기가 많아 특히 찰지고 고소한 참가자미회에 배의 단맛이 더해지면 따로 소스를 넣지 않아도 고추장만으로도 맛이 기가 막힌다. 물회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지만 태화횟집의 물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매운탕과 가자미구이로 마무리를 하면 만족스러운 식사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포길 57

전화번호: 054-251-7678

영업시간: 연중무휴 11:00 ~ 21:00(재료소진 시 마감)

메뉴: 회(소, 중, 대, 특대), 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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