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형위원회는 양형기준안을 확정한 후 공청회를 개최하여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으며, 공청회 결과를 반영하여 양형기준안을 수정한 다음 최종적으로 양형기준을 의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형기준의 수정 과정 등에서 사회적 관심사가 되는 주요 쟁점에 관한 논의를 펼치는 공개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양형기준에 일반 국민들의 건전한 상식이 투영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공청회와 공개토론회의 개최는 결과적으로 양형기준 설정절차를 투명화·객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형기준과
양형위원회 활동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위원회는 2007. 4. 출범한 이후 아래와 같이 19차례의 공청회와 2차례의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합리적인 양형을 구현하기 위하여는 학계와 실무계가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통로가 필요하고, 형법만이 아니라 형사정책학, 사회학, 심리학, 경제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에 따라 양형위원회는 2018. 7. 우리나라 최초로 ‘양형’을 주된 연구대상으로 하는 양형연구회를 설립하였고, 아래와 같이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양형에 관한 여러 주제를 논의한 후 그 결과를 양형기준과 양형제도 마련 및 개선에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