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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원장 김용빈)은 2023. 5. 9.(화) 국제사법협력센터(센터장 김성수 수석교수)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대법원은 사법연수원 국제사법협력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사법부 국제사법협력 사업의 성과와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국제사법협력 관련 미래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자 사법연수원 청사 본관 1층에 국제사법협력 기념관을 개관하였습니다.
국제사법협력센터는 그 동안 미국, 영국 등 선진 사법국가들과 협업하여 격년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였고, 몽골, 라오스, 베트남 등 30여개 개발도상국가의 법관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자소송, 사법연수제도 등을 소개하는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해당국의 사법제도, 사법행정의 선진화 및 법치주의의 확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사법연수원장은 기념행사에서 “국제사법협력센터는 국제콘퍼런스, ODA 연수, 외국법관 방문 연수, 국제웨비나 등 각종 국제행사를 진행하며 지난 10년간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해왔고, 이에 대한 결실의 하나로 2024년에는 동북아시아 최초로 국제사법연수기구인 IOJT(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Judicial Training) 총회 및 국제콘퍼런스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쌓아 온 국제협력, 교류 사업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여 IOJT 국제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계속하여 대한민국 사법부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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